(BNP) - 5월 13일 오전, 므엉타인(Muong Thanh) 호텔(3/2광장)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박닌성 인민위원회가 공동으로 2026년 ‘영화–박닌성 유산 및 관광 연계’ 교류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마이 썬(Mai Son) 성당위원회 상무위원 겸 박닌성 인민위원회 상임부위원장과 당 쩐 끄엉(Dang Tran Cuong) 문화체육관광부 영화국장이 참석해 공동 주재했다.
회의 전경
이날 행사에는 관련 부처 및 기관 대표를 비롯해 영화 제작자, 감독, 시나리오 작가와 영화 분야 대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개막식에서 찐 흐우 훙(Trinh Huu Hung) 문화체육관광국 부국장은 2027년 제25회 베트남영화제가 박닌성에서 개최되는 것은 낀박 지역의 문화와 사람들을 국내외에 알릴 중요한 기회라고 강조했다.
찐 흐우 훙(Trinh Huu Hung) 문화체육관광국 부국장이 개막사를 하고 있다
박닌성은 1,455개의 유적지와 유네스코(UNESCO) 등재 유산 8건, 전통 공예마을 및 특색 있는 축제 등을 보유한 풍부한 문화유산의 보고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하노이 수도권 동북부 관문이라는 지리적 이점과 다채로운 자연경관, 풍부한 문화유산 체계를 바탕으로 영화 산업 발전 가능성이 높은 ‘천연 촬영지’로 주목받고 있다.
영화가 점차 강력한 파급력을 가진 문화산업으로 자리 잡는 가운데, 영화와 유산·관광의 연계는 지역 사회·경제 발전을 촉진할 전략적 방향으로 평가되고 있다.
감독, 시나리오 작가 및 영화 제작자들이 회의에서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회의에서 감독과 시나리오 작가, 영화 제작자들은 박닌성과의 협력 가능성과 발전 방향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다수의 참석자들은 박닌성이 대표적 역사·문화 인물들과 연계된 풍부한 소재를 보유하고 있어 가치 있는 영화 작품 제작에 적합하다고 평가했다.
영화 제작자 겸 배우 마이 투 후옌(Mai Thu Huyen)이 문화유산을 영화 프로젝트에 접목하는 방안을 제안하고 있다
이와 함께 관광 발전과 연계한 대규모 사극 촬영장 건설, 세금·수수료·행정절차 관련 우대정책 확대, 제작사 간 협력 강화 등을 통해 영화 프로젝트의 투자 효율성과 품질을 높여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마이 썬(Mai Son) 박닌성 인민위원회 상임부위원장이 회의를 마무리하고 있다
회의를 마무리하며 마이 썬 상임부위원장은 영화가 박닌성은 물론 베트남의 문화와 사람들을 세계에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화체육관광국을 중심 기관으로 지정해 ‘영화 생태계’를 구축하고, 촬영지 조사부터 행정절차 완료까지 영화 제작진을 지원하는 전담팀을 구성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촬영 배경 관련 디지털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각종 미디어 플랫폼을 통한 지역 홍보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전문 촬영장 건설을 위한 투자 유치와 지원을 확대해 관광과 연계된 영화 제작 중심지를 단계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박닌성은 영화 제작진 유치를 위해 관광지 견학 지원, 숙박시설 협력, 치안 유지 및 필요 시 주민들의 단역 참여 지원 등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박닌성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영화 제작사들과의 협력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유산의 잠재력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문화산업과 지속가능한 관광 발전을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